오늘은 특별하게(?) 한 편이 아닌 두 편을 포스팅한다. 스토리가 이어지거나 하지는 않지만, 연작 광고에 가깝다.



방영 국가 - 한국

광고주 - 펩시코 (미국)


두 편 모두 주연으로 최수종이 등장하여, 펩시 때문에(?) 갖은 고생을 하게 되는 내용이다. 그럼에도 펩시이니까, "물론이죠." 하게 된다.


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'펩시!' 하는 로고 효과음이 독특한데, 이는 음향 전문가였던 故 김벌래(본명 김평호)가 만든 것이다. 이 효과음을 만들고 백지수표를 받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.


ps. 이 두 광고는 당대의 다른 한국 광고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이질감이 느껴지는데, 사실 미국에서 방송되었던 광고를 한국 버전으로 만든 것이다. 표절은 아니고 정식 리메이크이다(표절 광고에 대해서는 후에 다뤄볼 생각이다).


아래는 원래 미국에서 방송되었던 광고들이다.

(1분 30초의 긴 버전, 스페인어 버전, 인도의 국민 배우 아미르 칸이 출연한 인도 버전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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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Jordan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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