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영 국가 - 영국
광고주 - 오스틴/브리티시 레일랜드 (영국)
"어떤 분들은 알고 계셨겠지만, 지난 몇 년 동안 영국은 이탈리아, 독일, 일본, 프랑스에게 침략받아왔습니다."
"이제 우리에게도 반격할 수단이 있습니다."
"새로운 오스틴 메트로."
"새로운 메트로는 매우 공기역학적이며, 메트로 HLE는 48 km/h에서 35.3 km/l의 연비를 낼 수 있습니다(원문은 30 mph에서 83 mpg).
"새로운 메트로는 접을 수 있는 뒷좌석을 갖추어, 자리와 (트렁크)공간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."
"이 '침략자'들을 원래 나라로 돌려보내기 위해, 새로운 오스틴 메트로는 1년, 12000 마일(약 19200 km)의 서비스를 보장합니다."
"새로운 오스틴 메트로. 세계를 제패할 영국차입니다."
이탈리아(피아트), 독일(폭스바겐), 일본(닷선/닛산), 프랑스(르노) 차량을 직접 등장시켜 아예 '침략자'로 묘사하며, 이 '침략자'들에 '반격'하기 위해 영국 차인 메트로를 구입하라는, 매우 노골적으로 애국심을 자극하는 광고 사례이다. 그러나 이런 광고를 내세운 제품들이 대개 그렇듯이, 메트로는 그 '침략자'들에 비해 달리 뚜렷한 장점이 없었으며, 영국차답게(?) 각종 품질 문제를 겪기도 했다. 그렇다 하더라도 나름대로 출시 후 몇 년 간은 인기를 끌었다.
메트로는 1980년 브리티시 레일랜드에서 오스틴 브랜드로 출시한 소형차이며, 이후 로버 메트로, 로버 100 등으로 지속적인 부분변경을 거쳐 계속 판매되다 1997년 단종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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