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영 국가 - 불명

광고주 - 노키아 (핀란드)


꽃다발을 들고 초조하게 누군가를 기다리던 한 남자, 그러나 왜인지 꽃다발을 내팽개치고 떠나버리고... 옆에서 신문을 보던 다른 남자는 이게 웬 떡이냐 하며 꽃다발을 집어들고는 안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여자친구(인 듯한?) '마리아'에게 전화를 건다. 들뜬 표정으로 마리아를 기다리는 남자. 그러나 꽃다발에 걸린 이름표에 쓰인 이름은... 그 다음은 상상에 맡긴다.


이 광고의 BGM은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'Gran Vals'로, 이 곡의 일부분(위 영상에서는 대략 13초부터)이 그 유명한 '노키아 튠'이 되었다. 노키아 튠은 '따르릉'이 아닌 최초의 벨소리로서, 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1994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다른 악기로 편곡되며 쓰이고 있다.


노키아는 핀란드의 기업으로, 꽤 오랜 기간 세계 휴대전화 시장 1위를 차지했다.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애플, 삼성전자 등에게 밀리게 된다. 현재는 휴대전화 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하고 통신장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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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Jordan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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